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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강의 21판 예약구매하고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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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인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23-12-22 17:36 조회 14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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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출판시장에서도 때마다 양질의 책들을 시장에 내어주시는 홍문사 직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저는 민법강의 20판 구매자이고 현재 법 관련 시험 준비하는 수험생이기도 합니다.
한 명의 독자로서 저도 제 의견을 간략히 남기고자 글을 써봅니다.

익히 알던 민법강의가 올해 탈바꿈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판이었던 20판을 구매하여 지금까지 보고 있습니다.

기존에 18판을 구매 후 소장 중이었던지라(예전에 학부 때 5판을 수업용으로 구매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 보니 상당히 컴팩트했네요..) 정말 많이 변한 것을 실감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 변화는 교수님에게도, 출판사에게도, 민법에 대한 애증이 있는 제게도 역사적인 순간이었지 싶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이 게시판의 글도 봤던지라 독자분들의 요구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는데(독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시는 홍문사의 노력도 깊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주 글씨 크기와 줄 간격, 할주를 없앤 것, 한글화 등에 대한 독자분들의 호평 내지 불평이 다양한 것이.. 흥미롭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할주가 없어진 점이 가장 어색하면서도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 나가다보니...
본문과 예전의 할주 내용들과 판례들이 각주로 들어간 것이, 글씨 크기와 간격은 여전히 다소 아쉬우나 핵심 줄기를 잃지 않게 하면서도 본문과 각주의 연계가 아주 촘촘하고 체계적이어서 생각보다 금방 적응하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민법강의의 체계성에 놀라게 되었습니다.
책이 또 얇아진지라 읽어감에 따라 얼른 회독을 끝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더라고요.
법 공부 이래, 가장 몰입해서 본 교과서가 민법강의 20판이 되었습니다.

제 남은 시험은 20판과 함께 하겠지만 책도 보충할 겸, 그리고 내년에 다시 찬찬히 새롭게 읽어볼 목적으로 방금 21판을 예약구매하였습니다. (출간의 무게감을 알게 되어 출판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담아..)

어떤 글의 답글에서 민법강의를 두고 꼭 읽기를 권하는 마스터피스라고 하셨는데 저도 왜 그런지 올해 느낄 수 있어서 이 책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민법강의가 민법을 알기 위한 많은 사람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직원분들 21판 출간에도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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